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중국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뿐 아니라 글로벌 공중보건안전 역시 중대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엄중한 시련을 고도로 중시하여 친히 지휘하고 각종 조치를 직접 배치했다. 단결하여 분전하며 동주공제하는 중국인민 그리고 중국의 힘과 정신, 효율은 전세계의 보편적인 인정과 찬사를 받았다. 중국인민은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한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가치이념을 생생하게 실천했다.
중국인민이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역정을 전세계에 전면적 객관적으로 생생하게 알려 글로벌 공중보건 통제 관리에 대한 참고의 거울을 제공하기 위해, ‘당대 중국 및 세계연구원’은 ‘중국보도’와 공동으로 《차이나 키워드: 코로나19 대항편》 이라는 다국어 전자 책 특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중국 중앙정부의 의사결정, 정책배치, 코로나19 관련 용어, 국제원조, 구체적 조치, 인물사례, 방역지식 등의 내용을 일곱 가지로 분류하여, 코로나19 저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세계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중국의 사명감과 실천적 행동을 설명한다.
상∙하로 구성된 이 특간은 총 80개의 키워드를 택해 해석하고 풀이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등 다섯 가지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로 발표된다.
서문
중앙정부의 의사결정
中央决策
방역은 지금 가장 중요한 업무 14
확고한 신념을 갖고 동주공제하며 과학적으로 방역하고 정조준된 대책을 실시 16
전염병 통제는 전국이 하나의 바둑판 18
모든 기증물자가 즉시 방역현장에 사용 20
질병관리를 잘 수행하는 것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 그리고 경제사회 전체 국면의 안정과 중국의 대외 개방과도 직결 22
코로나19는 건국 후 국내에서 발생한 전파속도가 가장 빠르고 감염범위가 가장 넓으며 방역 난이도가 가장 높은 중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다.
2020년 1월 2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시진핑은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방역을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는 방역비상 시기의 중심을 분명히 잡은 것이고 연기 없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확한 좌표를 설정한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을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로 삼아 추진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민의 생명과 관련된 중대한 일이고 인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반드시 첫 번째 위치에 놓고 인민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재물을 아끼지 말고 복잡하고 어려워도 건강을 지켜내야 하며 고생스럽고 힘들어도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열에 아홉의 헛된 노력이 될지라도 만에 하나를 놓치지 않는다는 생각에 흔들림없이 좀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좀 더 리스크를 크게 생각하며 좀 더 치밀하게 조치를 취해야만 바이러스 확산속도보다 빠르게 확산을 통제할 수 있어 바이러스와의 전쟁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확산세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시진핑은 방역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중요한 지시와 승인을 잇따라 내렸다. 중공중앙은《당의 영도를 강화하고 방역 대항전의 승리를 위해 강력한 정치적 보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통지》를 배포했다.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는 방역조치를 연구하고 배치했으며 전방의 지도소조 역시 적극적으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국무원의 코로나19 합동방역기제는 총괄 조정 및 방역과정에서 나타나는 긴박한 문제를 적시에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분초를 다투어 병마와 힘을 겨루어 전염병 대응을 위한 거대한 힘을 집결시켰다.
2020년 1월 2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시진핑은 확고한 신념을 갖고 동주공제하며 과학적으로 방역하고 정조준된 대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대응전의 승리를 쟁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중공중앙이 시국을 살피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코로나19 퇴치에 대해 제기한 핵심 요구 사항이다.
확고한 신념을 갖는다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여 우리가 바이러스 대응전에서 승리를 거둘 저력과 능력을 모두 갖고 있음을 굳게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주공제는 당중앙의 집중통일적 지도를 강화하고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코로나19방역을 잘 실시해야 하는 중요성과 긴박성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당중앙의 각종 결정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적 방역이란 과학을 믿고 과학에 의거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더불어 과학적 연구를 거쳐 난제를 돌파하고 과학연구와 임상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빠르고 간편한 진단 방법을 연구제작하고 바이러스백신과 유효약물의 연구개발을 서둘러 진행함으로써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과학적·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방역의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조준된 방역대책을 실시하는 것이란 지역별 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개선해 가며 후베이 보위전, 우한 보위전을 훌륭히 치뤄냄과 동시에 베이징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비위험 지대에 대해 구역별 등급별로 정조준된 방역조치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0년 2월 3일, 시진핑은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 회의에서 전국이 하나의 바둑판처럼 움직이며 코로나 19에 공동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이 하나의 바둑판처럼'움직이려면, 우선 당중앙의 집중통일적 영도를 강화해야 한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반드시 당중앙의 통일적 지휘와 조정 그리고 지도에 절대 복종하며 일사불란하게 따라야 한다. 지방정부와 관련 당국은 큰 그림에 대한 의식과 전체론적 관념을 강화하고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와 코로나19 합동방역기제의 지휘에 절대 복종하고 따르며,채택하는 조치는 현지 방역수요를 고려함과 동시에 중점 지역과 전국 방역에 대한 영향을 모두 고민해야 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시진핑을 중심으로 한 당중앙의 통일적 영도 및 지휘 하에 지방정부와 관련 당국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상호 협조하며 긴급히 움직이고 전력을 다해 싸웠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의료진이 신속하게 우한시에 투입되었고 건설인력은 밤낮으로 우한시의 훠선산 병원을 신축했고 군부대는 방역 물자를 신속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군부대 의료진을 파견하여 우한시 현지 구조에 합세했다. 또한 관련 기업은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방역 물자를 최대한으로 생산하며 전국적 조달을 지원했다. 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중국의 신속한 행동과 대규모 동원력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말한 것처럼 나라 전체가 하나의 바둑판처럼 움직여 각 분야의 적극성을 동원하고 힘을 집중시켜 큰 일을 이루어냈다. 이는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강력한 보증이자 중국의 국가제도와 국가운영체제의 뚜렷한 우세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다.
코로나19사태 발생 후, 후베이성과 우한시 등지는 국내외로부터 대량의 방역물자를 기증 받았다. 기증 물품이 즉시 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년 2월 5일, 시진핑은 ‘중앙전면의법치국위원회 제3차 회의’를 통해 기증 받는 물품은 모두 반드시 제때에 방역 현장에 투입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이는 당중앙이 법률의 제정, 집행, 적용, 준수 등 단계의 힘으로 의법 방역과 의법 관리 능력을 전폭적으로 향상시키며 전염병 예방 퇴치를 위해 힘있는 법치적 보장을 제공한 구체적 표현이다.
관련 법률규정은 해당 원칙을 실천하는 근거다. 예로, 법적 규정에 따르면 수혜자는 기증받은 물품의 상황과 해당 물품의 사용 그리고 관리 상황에 대해 각종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완전하게 즉시 공개해야 한다. 접수된 재난구조 물자는 구조에 즉시 투입되어야 하며 자선 조직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관련 물품을 충분하고도 고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수혜자는 정부와 사회의 감독을 받아야 하며 공익 자선 캠페인 활동 시 관련 법률 규정을 어길 시에는 법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를 잘 수행하는 것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 그리고 경제사회 전체 국면의 안정과 중국의 대외 개방과도 직결
2020년 2월 3일에 소집된 특별 회의에서, 시진핑은 질병관리를 잘하는 것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 그리고 경제사회의 전체 국면의 안정과 중국의 대외개방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는 인민의 생명재산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다. 각급 인민정부는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방호 물자의 공급을 보장하여 수용률과 치유율을 높이고 감염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이는 질병관리의 중요한 내용으로 필요한 인원을 원활히 배정하고 실력 있는 의료인을 집결시키고 중증환자를 집중시켜 통일적으로 치료하며 각 병원에서 효과를 보았던 중증환자 치료법을 제때 공유한다.
질병관리는 경제사회 전체 국면의 안정과 직결된다. 이에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금년의 경제사회 발전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상적인 경제사회 질서를 실제에 맞게 지킬 것을 요구한다. 질병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장바구니’ 시장(市長)책임제를 실시하여 야채 등 부식품 생산을 적극 진행하도록 지휘하고 물자조달과 시장 공급을 강화하는 것 등의 조치를 취해 생산과 생활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며 야채, 고기, 계란, 우유, 양식 등 주민 생필품에 대한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질병관리는 중국의 대외개방과도 직결된다. 그러므로 중국이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과 주요 단계의 생산과 공급을 재개하여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정을 지켜내는 것이 요구된다. 글로벌 공급사슬의 핵심적 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기업이 제시간에 운영되고 중국의 기계설비가 질서 있게 작동되어야만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2020년 2월 3일에 소집된 특별회의에서, 시진핑은 시간을 다투어 병마와 겨루며 바이러스 확산세를 결연히 막아내고 코로나 19대항전에 대한 승리를 반드시 쟁취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인민의 이익이 그 어떤 것보다 높다는 국정운영 이념을 명확히 보여줌과 동시에 초 단위로 코로나19에 전승하려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한 것이다.
시간은 곧 생명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곧 시간과의 경주다. 시진핑을 주축으로 한 당 중앙의 지도 하에 공산당 간부는 앞장서 싸웠고 의료진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치료했으며 훠선산(火神山) 병원,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의 건설자들은 아낌없이 희생하고 헌신했다. 억만의 인민은 한 몸처럼 싸워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연기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보잘 것 없는 작은 승리마저 초 단위로 진행한 필사적 전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바이러스가 병마라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것은 곧 바이러스와 겨루는 것을 이기는 것이다. 강한 용기와 힘으로 병마가 숨어버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과학연구 공략을 무기 삼아 병마와 겨루어야 하며 코로나19백신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진척을 거두어야 한다. 단결하여 분전하는 코로나 19와의 인민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굳건한 기풍으로 전투에 임하고 각급 지도간부는 최전방에 깊숙이 들어가 뚜렷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인민의 걱정과 어려움을 제때 해결하며 항목별 질병관리 조치를 관철하고 실시해야 한다.
후베이와 우한은 바이러스 방역의 핵심이자 코로나19저격전의 승패를 결정짓는 지역이다. 2020년 2월 10일, 시진핑은 우한시의 중증환자 수용병원과 영상회의를 갖고 우한이 승리하면 후베이가 승리하는 것이고 후베이가 승리하면 전국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후, 시진핑을 핵심으로 한 당중앙은 시종 후베이와 우한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시진핑이 주재한 두 차례의 중앙정치국 상무위 회의는 방역대응을 전문과제로 다루어 연구했다. 회의는 후베이성 방역을 현재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업무로 간주할 것을 강조하며 후베이성과 우한이 철저한 방역대응 조치를 실시하는데 필요한 배치를 진행했다. 당중앙은 중앙영도팀을 우한에 파견하여 현장업무에 대한 지도를 강화했고 후베이와 우한의 인민들과 함께 코로나19와 싸웠다. 전국에서 40,000여명의 의료진이 후베이성을 지원했고 이중 우한시에 투입된 인력만 해도 35,000여명에 달했다. 후베이와 우한의 바이러스 확산세를 안정시키는 것은 바로 전국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는 판단이 적중했음을 실천결과는 증명했다.
2020년 1월 2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업무를 위한 중앙 영도소조(이하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 설치를 결정했다.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는 중공중앙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시급한 상황에 설치한 의사결정 지휘기관이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지도 하에 업무를 추진하며 전국의 방역조치에 대해 총괄적으로 지도·지휘하는 것에 취지를 둔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이 영도소조 조장을 맡고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왕후닝(王滬寧)이 부조장을 맡았다.
1월 16일, 리커창의 주재 하에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 1차 회의가 소집되었다. 동 회의는, 지금은 전염병 방역의 관건적 시기로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시진핑의 중요 연설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회의정신으로 사상과 행동을 통일하고 방역을 현 단계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간주하여 추진하며 보다 결단력 있고 질서있으며 과학적이고 주도 면밀한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후베이성에 지도소조를 파견하여 최전방의 방역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국의 자원을 조율하여 후베이성과 우한시가 시급히 요청하는 의료진과 의료물자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아울러 생활 필수품 공급도 보장할 것을 강조하였다.
2월 22일,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는 《의료진을 더욱 보호·관심·배려하는 일련의 조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는 것에 대한 통지》를 배포하고 의료진을 위한 10가지 조치를 제시했다. 2월 24일 현재, 중앙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는 11차례의 회의 소집을 통해 전염병 관련 연구 및 방역 업무를 배치했다.
우한과 후베이성은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이자 방역 대항전의 주요 격전지다. 2020년 1월 1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소집하고 후베이성 등 바이러스 사태가 심각한 지역에 지도소조를 파견하여 해당 지역 현장업무를 강화할 것을 결정했다.
중앙이 후베이성에 파견한 지도소조는 3가지 직책을 수행한다. 첫째, 후베이성과 우한시가 중앙의 의사결정과 배치를 실시하도록 지도 및 독려한다. 둘째,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코로나19 대응을 지도하고 방역력을 높인다. 셋째, 고의로 하지 않거나 함부로 하거나 책임감이 없는 문제에 대해 감독조사하고 관련 법에 따라 정돈 및 개선할 것을 요구하며 조사하고 처리한다.
1월27일,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인 쑨춘란(孫春蘭) 국무원 부총리가 인솔하는 중앙지도소조가 후베이성 우한시에 도착했다. 중앙지도소조는 현장의 방역을 전격 강화하며 5가지 조치를 집중 추진했다. 첫째, 원천적 방역을 강화했다. 교통차단, 연휴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해 바이러스 확산 경로를 차단했다. 둘째,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고 자원을 조달하여 의료진과 의료물자를 보장했고 병상을 늘렸으며 주민생필품 공급을 보장했다. 셋째, 전력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고 팡창병원(야전병원)을 세우고 그물망식 전수 조사를 진행했으며 분류별, 위험등급별로 치료하고 확진환자, 의심환자, 발열환자, 접촉자 등 4가지 부류로 나누어 관리하고 중의약 약품을 전염병 예방통제에 투입했다. 넷째, 역학조사를 진행하여 전염원 전파 경로와 전염 메커니즘을 추적 연구하고 바이러스 확산 추세를 제때 연구 판단했다. 다섯째, 관할구, 업종·부문, 기관·단체, 개인의 ‘4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중앙지도소조는 후베이성과 우한시 인민들과 함께 전염병 예방통제, 환자 구조, 의료물자 보장이라는 3가지 중점 사항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우한과 후베이성의 기타 시(市), 주(州) 등 두 개의 중심을 틀어쥐고 바이러스와의 최전선 사투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2020년1월 2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는 과학적으로 방역하고 정조준된 방역대책을 시행할 것을 배치하고 분류별로 방역을 지도할 것을 주문하였다. 2월 17일, 국무원 코로나19 합동방역기제는《과학적으로 방역하고 정조준된 방역대책을 실시하며 행정구역별 위험등급별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지도의견》을 배포했다. 《의견》은 각 지역 관련 부서는 중점을 살리고 통일적으로 돌보고 관리하며 분류별, 지역별로 대책을 관철하는 것에 대한 중앙의 요구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퇴치법》, 《공중보건 비상사태 응급 조례》등 법률법규에 따라 행정구역별 위험등급별로 정조준하여 방역하고 방역과 경제사회 질서의 회복에 대한 통일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제기했다.
행정구역별, 위험등급별로 방역 대책을 취하는 것은 지역특징과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 대책을 실시하는 것이다. 각 지역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방역 조치와 경제사회 질서를 회복하는 조치를 제정해야 한다. 즉 현(市, 區, 旗)을 단위로 인구 및 발병 상황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위험 정도를 과학적으로 구분한 후 등급별, 분류별 방역 대책을 명확히 해야 한다. 관리 단위를 세분화하고 관할구 내부의 주민단지, 기관, 기업, 사회조직, 개인은 관련 요구에 따라 방역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후베이성과 우한시는 보다 엄격하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내부로는 확산을 방지하고 외부로는 유입을 방지하여 전염병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 각종 물자 공급을 확실히 확보하여 인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베이징시는 방역조치를 전력 실시하고 외부로는 유입, 내부로는 확산을 방지하는 두 단계를 통제하여 전염원을 최대한 차단하고 전염병 확산 범위를 최대한 통제하여 수도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기타 지역은 조직의 영도를 강화하고 법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며 지역별 등급별로 차별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방역 및 치료를 실시하여 생산과 생활을 질서 있게 회복해야 한다.
2020년 1월25일에 열린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역정보를 적시적이고 정확하게 발표하여 국내외 관심에 응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 관련 국가 및 지역의 조직,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에 전염병 동향을 적시에 통보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전력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글로벌 보건안전을 함께 수호할 것을 강조했다. 2월 3일, 시진핑은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의 연설을 통해 다층적이고 밀도높게 권위적 정보를 발표하고 존재하는 문제들을 직시하면서 대중의 관심사항에 피드백을 주고 적시성, 정확성, 전문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2월 23일, 시진핑은 코로나19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사업 배치회의의 연설을 통해 방역 소식의 발표를 개선하여 관련 법에 따라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적시적으로 정확하게 발표할 것을 지시했다.
중앙의 통일 배치와 요구에 따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월 26일부터 코로나19 합동방역 상황에 대한 비정례 언론 브리핑을 시작했다. 2월 15일에는 브리핑 현장을 방역의 최전선인 후베이성 우한으로 옮겼다. 1월 27일부터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매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2월 3일부터는 국무원의 코로나19 합동방역기제의 언론 브리핑이 매일 열리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후베이성과 전염병이 심각한 지방에서도 매일 언론 브리핑을 시작했다. 언론 브리핑은 전염병 상황, 방역조치, 효과 등을 제때에 알려 사회적 관심사항에 능동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헛소문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어 언론의 정확성과 효과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2020년 1월 2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 회의는 ‘환자 집중, 전문가 집중, 자원 집중, 치료집중’원칙에 따라 중증 환자를 종합 실력이 뛰어난 지정 의료기관에 집중시켜 치료함과 동시에 모든 확진자를 제때 수용 치료할 것을 강조했다.
환자를 집중 수용하여 집중 치료하는 것은 전염병 확산을 막고 확진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집중수용의 방식은 의학관찰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고 자원 배치에 편리하며 환자를 빠르게 치료하여 경증이 지연으로 인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단 감염을 피할 수 있다. 후베이는 중앙의 요구에 따라 ‘네가지 인원’을 집중하여 수용 치료했다. 또한 확진자 수, 의심환자 수, 발열진단에서 증상이 발견된 환자 수, 밀접 접촉자 중 증상이 발현된 환자 수 및 병원, 격리소, 팡창병원의 병상 수, 사용 중인 병상 수, 잔여 병상 수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동태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전문가 집중, 자원 집중은 중요한 방역조치다. 중앙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료자원을 조달하여 우한의 중증환자 치료를 지원했고 파견병원 체제 기준 관리방식으로 새로운 중증환자 수용 치료구역을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사 순회진단, 다중 진료과목 종합치료, 통합 간호 등 일련의 제도를 더 적용하여 중증환자의 과학적 치료 방안을 확보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의 회의가 2020년 2월 3일 시진핑의 주재하에 열렸다. 회의는 중점지역 방역에 진력할 것을 주문하고 중점지역에 대한 방역에 집중 진력해야 전국적인 확산을 근본적으로 역전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예방치료 자원의 전국적 통일조달에 진력하여 구조치료 자원과 방호물자를 바이러스와의 전쟁 최전선에 집중 투입시켜 현장 의료진과 환자 구조의 수요를 우선적으로 만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베이성, 특히 우한시 등 중점지역은 전국 코로나19예방통제의 최고 중심지다. 후베이의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면 전국의 전체 국면을 안정시킬 수 있다. 중점지역의 예방통제에 진력하는 것은 후베이성의 인민, 특히 환자와 가족의 절절한 희망이자 코로나 19확산세를 통제하는 필수적 요구사항이다.
회의는 후베이성, 특히 우한시에 대한 코로나 19예방통제를 개선·강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조기에 발견하고 보고하며 격리시키고 치료하는 조치를 엄격히 실시하고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자진료에 집중하면서, 모든 밀접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세를 방지하는 조치를 개선 및 강화시킬 것을 요구했다. 각 지역은 지방 당위원회와 정부의 책임 강도를 높이고 주민단지 예방통제의 네트워크화 관리를 강화하며 보다 치밀하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의료적인 치료는 확진자 치유의 수단이고 방역은 확진자 증가를 억제시키는 수단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일련의 잘 짜여진 대책이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는 2020년2월 3일 회의를 소집하고, 전력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물자 공급을 보장하며 수용률과 치유율을 높이고 감염률과 사망률을 낮출 것을 강조했다.
환자구조 치료에 진력하는 것은 코로나19 방역의 중요 과제다. 회의는 집중수용 병원을 빠르게 건설하여 실제 사용에 투입하고 필요에 따라 전국에서 의료진을 선발하여 우한을 계속해서 지원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심신건강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통일적으로 인력을 투입 배치하고 뛰어난 인재를 최대한 집중시키고 증증 환자를 집중 수용하여 통일적으로 치료하고 병원 별 환자 치료 방법을 제때 공유확산시킨다.
2월1일, 리커창은 ‘전염병 방역 국가중요 의료물자 보장관리 플랫폼’을 방문하고 주요 의료방호물자의 생산과 공급을 최대한 보장하고 의료방호 물자 생산을 가속하여 공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치유율을 높이며 예방통제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필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공급을 늘리는 것은 곧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전투력을 높이는 것이다. 잠재적 생산능력을 충분히 발굴하여 품질을 보장하는 기초에서, 시간과 경쟁하며 생산을 늘려야 될 뿐만 아니라 조건을 창조하며 생산능력을 확대해야 한다. 장소별, 집단별로 의료방호 물자를 사용하는 표준을 개선하고 의료진은 방역의 최전방에서 인민의 목숨을 구하고 스스로를 지켜내며 할 것이며 주요 의료방호 물자는 이들의 수요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국무원의 합동방역기제는 주요 의료물자의 전국 통일 조달을 강화하고 당국과 같이 협력하여 후베이성, 특히 우한시 등 심각한 지역에 대한 의료물자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2020년 2월 3일에 소집된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 회의에서, 시진핑은 질병관리 역량의 지역적 통일조달을 비중 있게 관리하고 치료자원과 방호자원을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최전방에 집결시켜 일선 의료진과 환자치료에 대한 수요를 우선적으로 충족시킬 것을 강조하여 지시했다. 2월 14일, 시진핑은 중공중앙 전면심화개혁위 제12차 회의에서, 평화와 전쟁시기에 대한 고민을 모두 염두에 두고 단점을 보완하며 중대 전염병 구조 체계를 건전히 하여 전염병등 중대 유행성 상황에 대한 차등화 구조 기제를 구축 및 건전히 하며 임상기술 혁신을 지원하며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즉시 공유할 것을 강조했다. 2월23일, 시진핑은 코로나19질병관리와 경제사회 발전 일괄적 추진 업무배치 회의에서, 좋은 철을 칼날 만드는데 사용하듯 수준 높은 의료진의 역할을 충분히 활용하여 중증치료와 발병 사례 지도 그리고 방안 개선 등의 분야에서 이들이 충분한 역할을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의료진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주축이다. 병원치료 현장에서 과학연구공략의 최전방까지, 진료방안을 개선하고 환자를 정성껏 치료하는 것에서 치유율 향상과 사망률 하락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에서 치유환자가 퇴원하는 좋은 소식이 속출했다. 중국 전역의 의료진은 코로나 19 대항전에서 생명의 방어선을 구축했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알차고 인민 친화적인 조치를 취했고 의료진의 실제 곤란과 문제를 해결하여 이들로 하여금 걱정 없이 싸움에 집중하도록 협조했다. 이에는 세가지 관련 조치가 있었다. 생활을 확실히 보장하고 업무와 휴식조건을 개선했으며 의료진의 교대휴식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였는데 관련된 처우는 실제로 조치되었으며 아울러 양호한 행정 서비스도 지원했다.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고 일선 의료진과 환자에게 의료방호 물자를 우선 공급했으며 의료진 대상 폭행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높였다. 인문적 배려 조치로 멘탈 위기 개입과 심리상담을 보강 실시하여 의료진의 심신건강을 보호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는 2020년 2월 3일에 소집한 회의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과학기술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 바이러스의 원천을 과학적으로 논증하고 전염원과 전염경로를 하루속히 밝히며 바이러스 변종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여 예방통제 전략과 조치를 제때 연구해야 한다.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기업 등을 동원하여 전국의 과학연구자들이 방역 관련 연구 난제를 해결하고 관련 데이터와 병에 대한 사례 자료의 공유를 추진하며 바이러스의 역추적, 확산, 확산 메커니즘 등을 연구하여 방역 전략과 조치를 제때 개선한다. 유효약품과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난제 연구와 임상 그리고 방역 실천을 결합하는 것을 중요시 해야 한다. 전문가 학자들의 사명의식, 직업적 책임감을 강화하여 과학연구를 전제로 전문적 의견과 제안을 제시하는 것을 독려해야 한다.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것은 인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에도 직결된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감제 고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바이러스 연구에서 백신 개발에 이르기까지, 오염 원천 규명에서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까지 모든 업무의 추진은 과학적 논지의 ‘방법론’이 필요하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총력전이며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것은 곧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한 핵심적 힘을 확보하는 것이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는 2020년 2월 3일에 회의를 소집하고 정상적 경제질서를 확실하게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충족한 물자공급과 질서 있는 시장은 거시경제의 안정된 작동을 보장하는 기초다. 회의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인민의 생활을 안정되고 질서 있게 유지하고 환자 증가와 생활 물자 공급 부족으로 집단 공황이 발생하여 2차 ‘재해’가 유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함을 지적했다. 주식 및 부식식품 생산과 유통 그리고 공급을 보장하고 야채, 고기, 계란, 우유, 식량 등 주민생활 필수품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장바구니’ 시장책임제를 실시하여 야채 등 부식품 생산을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물자조달과 시장공급을 강화하고 생필품 운수차량이 순조롭게 통과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석탄·전기·오일·가스를 원활하게 공급하여 주민의 에너지 사용 수요를 보장해야 한다. 또한 심리적 개입과 상담을 강화하는 등 인문적인 배려도 해 주어야 한다.
회의는 방역 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모순과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사회 치안 질서를 강화하여 전염병 사태에 편승한 가격 인상과 매점매석 그리고 혼란을 틈타 한 몫 챙기려는 것 등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위법 범죄 행위와 불량 약품과 의료기기 그리고 의료용 위생재료 등을 제조 판매하는 등 각종 범법 범죄 행위를 법에 따라 강력히 단속하여 사회 안정과 국가 안전을 지켜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
2020년 2월 10일, 시진핑은 베이징시의 코로나19질병관리 업무를 조사지도하며 주민단지는 합동방역의 최전방이자 외부 유입을 막고 내부 확산을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어선으로, 주민단지라는 방어선을 지켜내면 코로나 19의 확산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주민단지의 코로나19대응에서 발휘할 수 있는 저지 역할을 충분히 동원하고 예방과 통제의 힘을 주민단지에 집중시켜 각종 방역조치 실시를 강화하여 모든 주민단지가 코로나19대응의 최강 보루로 자리잡게 한다.
주민단지는 도시관리의 말초신경이자 가장 기본적인 관리단위로 방어기제가 박약한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사태 발생 후 중국의 지역사회는 주민단지의 전염병 방역에 대한 역할을 충분히 동원하여 예방통제의 힘을 기층에 집결시켜 실천하고 있다. 방문방식의 선별조사에서 주요 타겟을 조준한 모니터링 그리고 감염환자의 발견과 보고에서 즉시 수용치료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주민단지는 공동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인민 방어선을 구축했다. 당원과 간부들이 현장에서 앞장 서 전시태세로 진두지휘하고 숨가쁘게 긴박한 전투 속에서 능력을 향상시켰고 성숙된 업무의 품격을 다져나갔다. 주민단지의 일꾼들은 발로 직접 뛰며 민정(民情)과 민의를 파악했고 보고서와 탁상머리에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을 제때 파악해 문제가 발견되면 해결하며 섬세하고 실제적인 방역조치들을 취해갔고 인민들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최종 승리를 취득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2020년 2월 12일에 소집된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 회의에서, 시진핑은 질병관리와 경제사회질서 복구를 일괄적으로 계획할 것을 강조했고 회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년은 샤오캉(小康) 사회와‘13.5’ 계획의 마지막 해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고 경제의 평온한 발전과 사회안정을 유지하며 당중앙이 확정한 각 항목별 임무 목표를 적극 실현해야 한다. 거시정책 조절을 확대하고 전염병으로 인한 영향에 대응하는 정책과 조치를 연구·제정한다. 재정정책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잘 발휘시켜 자금 투입을 늘리고 지역사회 방역에 필요한 자금을 보장한다. 단계적이고 적확한 감세 요금 인하 조치를 계속하여 연구 출범시키며 기업의 경영난을 완화시켜준다. 안정되고 건실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방역물자 생산기업에게 제공하는 신용대출 금리 혜택을 확대한다. 전염병 피해가 큰 지역과 산업 그리고 기업은 차별화된 금융혜택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취업우선 정책에 보다 큰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세금과 금융 그리고 사회보험 지원정책을 개선한다. 방역조치가 보장된다는 것을 전제로 중앙기업과 국유기업 등 각종 기업이 일사불란하게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분류 지도한다.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여 대학 졸업생 등의 취업을 해결하며 취업에 대한 전체 국면을 안정시킨다.
2020년 2월 23일, 시진핑은 코로나19질병관리와 경제사회발전 일괄 추진 업무배치회의에서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필승의 신념으로 최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각종 질병관리 업무를 섬세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을 절대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압력은 동력으로, 위기는 기회로 승화시켜 생산과 생활의 질서를 되찾고 ‘6가지 안정’ 조치를 강화하고 정책으로 조절하는 것을 강화하여 국가발전의 중대한 잠재력과 강력한 동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올해의 경제사회 발전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질병관리와 경제사회 질서의 복구를 전반적으로 계획하는 것은 중앙정부의 의사결정과 배치를 관철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위험 지역은 계속해서 방역에 집중하고 중위험 지역은 방역상황에 따라 생산을 재개하고 저위험 지역은 기존의 방역전략을 외부유입 방지로 조정하여 생산과 생활 질서를 전면 회복한다.
원인 불명 폐렴은 중국 보건당국이 SARS, 인풀루엔자 및 기타 전염성 폐렴 대응 중 제기한 의학개념이다. 원인 불명 폐렴은 발열(겨드랑이 체온38℃ 이거나 그 이상), 폐렴 영상 특징, 발병 초기 백혈구 수량 감소 혹은 정상, 림프구 수량 감소 그리고 표준 항균성 약물 치료를 3~5일간 진행한 후 뚜렷한 개선이 없거나 진행성 악화 등 네 가지 특징을 보인다.
2019년 12월 후, 우한시에는 원인 불명 바이러스성 페렴 환자가 나타났다. 12월 31일, 우한시 보건건강위원회는 통보에서 ‘원인 불명 폐렴’은 임상에서 발열, 소수 환자는 호흡곤란, 양쪽 폐의 침윤성 병변을 보이고 최초 수용 환자의 발병 시간은 2019년 12월 8일이라고 밝혔다. 2020년 1월 7일, 원인 불명 폐렴의 바이러스 병원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정되었다. 전염병 발생 후 우한시는 발병 사례 조사, 격리, 지정 병원 수용, 밀접 접촉자 의학관찰, 응급 모니터링 등 엄격한 질병관리 조치를 취했다. 또한 ‘조기 진단, 조기 격리, 조기 보고, 조기 진료’의 수용치료 방안을 과감히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의 바이러스성 폐렴을 통해 발견된 것으로 과거 인간에게서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코로나바이러스다. 이미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혹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호흡기증후군(SARS) 등의 질병을 일으킨바 있다.
2020년 2월 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약칭은 신종 코로나 폐렴)으로 명명하고 2월 19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치료 방안(시범실행 Ver 6.0)》을 발표하고 호흡기 비말과 밀접 접촉이 중요한 전파 경로이며 상대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고농도 에어로졸에 노출될 경우 에어로졸 전파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발열, 마른 기침, 무기력증 등이 주요 증상으로 잠복기간은 1~14일이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 폐렴에 대한 바이러스 백신은 없다.
WHO는 1월 12일, 해당 신종 바이러스를 ‘2019-nCoV’로 잠시 불렀고, 2월 11일부터 정식으로 ‘COVID-19’로 명명하였다. 명칭에서 ‘CO’는 Corona(코로나)를 대표하고 ‘VI’는 Virus(바이러스), ‘D’는 Disease(질병), ‘19’는 질병이 발견된 연도인 2019년을 뜻한다.
2019년 12월 이후, 후베이성 우한시는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를 다수 발견했다. 검사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핵산 양성 반응이 나타났고 이는 새로운 인수 감염 바이러스로 비롯된 질병임이 확인되었다. 2020년 2월 8일, 중국의 국가보건건강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폐렴’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으로 임시로 명명했고, ‘신종 코로나 폐렴’으로 약칭했다. 2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상황보고를 발표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의 정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 신종 코로나 폐렴에 대해 일반인은 보편적으로 면역력이 결핍되어 있고 자기보호 조치로는 손과 호흡기 위생을 준수하고 안전한 음식 습관을 지키며 호흡기 질환을 보이는 사람과 밀접 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것 등이 있다.
2019년 12월 31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불분명 원인의 폐렴’을 공개한 이후, 바이러스가 사람간 전염으로 전파하는 지에 대해 줄곧 해답이 없었다. 2020년 1월 2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급 전문가팀 팀장인 중난산(鍾南山) 원사가 인터뷰를 통해 금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간 전염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과학적 판단으로 대중은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 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는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실시되기 시작했다. 1월 21일, WHO는 보고된 최신 감염정보를 근거로 지속적인 사람간 전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2월 18일, 중난산 원사는 기자 인터뷰에서 바이러스의 사람간 전염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정상인과 환자의 분리, 코로나19환자와 유행성 감기 환자를 구분하는 두 가지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30일, 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다. 《국제보건규칙(2005)》에 의하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으로 타국의 공중보건에 위험을 조성하고 일치된 국제적 대응을 필요로 하는 예사롭지 않은 사태다. 어떤 전염병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회원국은 반드시 신속히 대응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
WHO 사무총장은 중국 지도부와 중국인민의 전염병 퇴치에 대한 의지에 놀라움을 표하고 이미 일반 규정을 뛰어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채택하여 여러 가지 방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이 전염병 상황을 매우 투명하게 알리는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WHO는 중국의 전염병이 반드시 억제될 것이며 중국에 대해 여행 혹은 무역 제한조치를 취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고 심지어 반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제보건규칙(2005)》이 발효된 이래, WHO는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A(H1N1), 2014년 에볼라, 2014년 제3형 야생형 폴리오 바이러스(WPV3),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에볼라 바이러스, 2020년 코로나19 등 총 6차례에 걸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0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WHO는 처음으로 전문가 팀을 우한 현지에 파견하여 바이러스 전염성, 중증 발병 사례와 전염원 등의 문제를 놓고 중국 정부측과 교류를 가졌고, 전파경로에서 사람 간 전파와 의료진 감염 등을 확인했다. WHO는 중국정부가 능동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알리고 바이러스 유전자 시퀀스를 공유한 것을 높이 평가했고 중국정부가 단 시간 동안 취한 각종 조치의 유효성을 인정했다. 또한 중국의 새로운 바이러스 종류에 대한 빠른 연구와 식별 능력을 언급하며 최근 중국 의학연구능력 분야의 발전을 인정했다.
2월 16일, 중국WHO코로나19연합 전문가 조사단은 베이징, 광둥, 쓰촨 세 곳을 조사했다. 전문가 조사단은 국제사회 다수 기관의 전염병학, 바이러스학, 임상관리, 질병관리, 보건위생 등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2월 22일, 연합 전문가 팀은 우한을 방문했고 중국 전염병학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러스 원천을 조사하고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것이 이미 중단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체크하는 것은 예방통제의 관건이다. 2019년 12월 31일, 국가보건건강위원회 고급전문가 팀이 우한으로 출발하여 관련된 검사를 시작했고 원인 불명 바이러스성 폐렴 발병 사례의 병원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임을 일차적으로 확인했다.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전국적으로 ‘데일리 리포트, 제로 리포트’ 제도를 즉각 실시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 핵산 진단 키트를 배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검사를 강화하고 전력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며 확진 발병 사례 및 방역 상황 등의 정보를 즉시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핵산 진단은 현재 코로나 19 를 판단하는 주요 근거다. 1월 22일,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핵산 진단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감염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고 여전히 허위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성(省) 별로 지도팀을 파견하여 질병관리 업무를 지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국정부는 WHO와 관련 국가에 코로나의 확산 및 질병관리에 대한 진척 상황을 알렸으며 WHO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시퀀스를 즉시 공유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성격과 피해 정도 그리고 확산 범위를 기준으로 돌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특별 중대(I단계), 중대(II단계), 다소 중대(III단계)와 일반(IV 단계) 등 네 단계로 나뉘어 진다. 코로나 19는 중국 건국 후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감염범위가 가장 넓으며 방역 난이도가 가장 높은 돌발적 공중보건 사태다.
상황이 명령이고 방역은 곧 책임이다. 2020년 1월 23일부터 우한시의 공공버스, 지하철, 폐리, 장거리 버스는 잠시 운영을 멈추었고 공항, 기차역 등 우한발 교통 통로는 잠시 폐쇄되었다. 1월 24일, 후베이성은 중대한 돌발적 공중보건사태인 I단계 발령을 내렸다. 전국이 차례로 31개 성, 시, 자치구에서 ‘중대한 돌발적 공중보건사태 1단계’ 발령을 내리고 코로나19 공동대응 준비를 하였다. 1단계 발령이 내려진 후,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지역별 교통운수, 민항, 철도 등 주무부서에 비상대응 방안을 제정을 주문했다. 재정부와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방역 예산 관련 보장 정책을 공동 제정했다. 질병관리업무가 단계적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의 방역 추세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꺾였다.‘질병관리와 생산, 두 가지 모두 영향이 없을 것’ 이라는 요구에 따라 전국 각지는 실제상황에 대해 비상대응단계를 적절히 조절했다.
바이러스 숙주 분리는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연구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백신의 연구 제작과 약물 연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한에 원인 불명 폐렴이 나타난 후, 중국정부는 바이러스 분석과 키트 연구개발 그리고 백신 연구제작을 빠르게 시작했다.
중국 질병통제센터는 표본을 받은 후 3시간 만에 실시간 형광 정량법으로 양성을 체크하는 결과를 얻었고 24시간 만에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시퀸스를 확보했다. 2020년 1월 4일에는 고 특이성 진단 시약의 연구제작에 성공했고 1월 7일 저녁에는 임상 견본과 환경 견본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1월 24일에는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 정보를 공개했다. 중난산(鐘南山) 원사가 인솔하는 팀이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분변 및 소변의 견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리해 냈고 이는 공공보건안전방역에 중요한 경종 역할과 지도적 의미를 갖는다. 2월 24일, 중국정부와 WHO는 코로나19 연합 전문가 조사단의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에서 전문가 조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숙주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음을 알렸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새로운 병원체로 다양한 연령대 구분 없이 면역력이 없는 이들에게 모두 쉽게 감염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사망률이란 일정시기 동안 어떤 질병으로 말미암아 사망한 사람 혹은 동물의 수량이 환자 혹은 동물의 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 것으로 특정 질병의 심각성을 가늠하는데 사용된다. 2020년 2월 4일,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2월 3일 오후 24시 기준, 코로나19의 전국 사망률은 2.1%로 SARS(글로벌 사망률 11% 근접) 대비 낮은 수준이며 신종플루(1%~1.5%)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월 24일 저녁, 중국과 WHO코로나19연합 전문가 조사단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경증, 중증, 위중 세 단계별 환자가 각각 80%, 13%, 6% 가량으로 전국의 사망률은 3%~4% 이며 우한을 제외한 전국의 사망률은 0.7% 이라고 밝혔다. 2월 20일 기준, 코로나 19 발병 사례의 평균 연령은 51세, 이중 80%의 사례는 30-69세 연령대이고 78% 사례는 후베이성 출신이다.
중의약, 클로로퀸, 회복기 혈장이 진료방안에 포함되고 파벨라비르, 렘데시비르 등의 약물이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치료는 몇 가지 진척을 보였다. 쉬난핑(徐南平) 과기부 부부장은, 현재 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을 여러 곳에서 병행하고 있고 일부는 동물시험 단계에 들어섰으며 빠르면 4월 하순에 임상시험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2월 18일, 국가보건건강위 보고서에 의하면 2월17일 기준, 전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 이하로, 후베이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명 이하로. 전국 일일 신규 사망자 수는 처음으로 100명 이하로 떨어지는 ‘세 개의 최초’ 현상을 보이며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전국 각지가 추진하는 방역 조치가 점차 정착되면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2월 18일, 전국의 신규 퇴원 환자 수는 신규 확진자 수를 초과하여 처음으로 ‘퇴원 환자가 입원 환자를 초월’ 했다. 동시에 후베이성을 제외한 기타 성의 신규 확진자는 연속 15일간 하락했고 최고치 하락폭은 94%에 달했다. 국가보건건강위 통계에 따르면, 2월 24일, 전국 23개 성 및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은 신규 확진자 0명이라는 방역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제로 증가’과 ‘제로 위험’은 구별되는 개념이다. 전국적 변곡점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단계에서 추호의 느슨함도 보여서는 안되며 이미 축적된 방역성과를 계속 다지면서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를 단단히 하고 경증이 중증으로 전환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여 치유율을 높여야 한다.
중국과 국제사회가 신종 코로나 폐렴에 신속히 대처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직까지 영향을 받지 않은 국가와 지역이 잘 대응하기 위한 자문을 주기 위해 8개 국가와 WHO에서 온 25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9일간의 공동 조사 연구를 진행한 후《중국-세계보건기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사례 분석 공동조사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2020년 2월 29일에 중국 국가보건건강위가 정식으로 발표했다.
《보고서》는 공동과제와 주요발견 그리고 평가와 제안 등 네 가지로 이루어 졌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는 인수 감염 바이러스로 방역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비말과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면역력이 결핍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이 방역과 질병통제에 투입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정부의 대응 조치는 역사적으로 가장 과감하고 원활했으며 적극적인 조치였음을 충분히 인정했다. 또한 이와 같은 조치는 병원체의 신속한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켰고 바이러스 확산과 유행의 속도를 통제하여 세계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있어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은 국가는 최고 등급의 비상대응체제 발동 준비를 수시로 체크하고 신종 코로나 폐렴 검사를 강화하여 보다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보고서는 국제사회가 국가 간의 진정한 단결과 협력이 코로나19의 공동 위협을 해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월 23일에 소집된 코로나19질병관리와 경제사회발전 일괄 추진 업무배치 회의에서, 시진핑은 공중보건 안전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의 도전으로 여러 나라가 손잡고 함께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시진핑과 리커창은 각각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과 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훈센 수상, 그리고 몽골국의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을 접견했다. 또한 직접 전화 통화 방식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빈압둘아지즈 국왕,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카타르의 타밈 국왕,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 영국의 존슨 수상,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파키스탄의 임란 칸 총리,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마호메트 왕세자, 쿠바의 디아스-카넬 의장, 칠레의 세바스테안 피녜라 대통령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와 긴밀한 소통을 갖는 자리에서 각국의 지원과 원조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의 방역통제 상황을 소개함과 동시에 중국 발전의 신념을 전달하며 국제협력 강화와 양자 관계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교류 촉진을 강조했다. 2월 말 기준, 전 세계 170여 개의 국가 지도자와 40여 개의 국제 및 지역소재 조직의 책임자가 편지 혹은 전화로 위문과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각국의 정계 요인들은 우한과 중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개 발표하고 여러 국가와 국제조직이 자금과 물자를 적극 지원하며 실제적 도움을 제공해 주었다. 국제사회는 중국에 귀중한 정신적 지지와 물질적 원조를 해 주었으며 여러 나라 국민과 중국인민 사이의 우정은 코로나19 공동 대응과 함께 승화되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는 중국의 코로나 대응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중국이 결연하고도 강력한 통제조치를 취해 뛰어난 리더십과 대응능력 그리고 동원능력과 일관성 있는 집행력을 보여주었고 전세계를 위한 방역의 모범을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것이 보편적인 평가이다. 중국은 전면적이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WHO 및 국제사회와 능동적으로 협력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특히 일부 배양 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빠르게 공유하고 신속진단키트의 연구제작에 성공하는 등 중국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세계 공중보건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각국 인민의 안위와 관련되는 전염병을 이기려면 단결과 협력이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전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글로벌 통제관리체제를 강화하고 국제 협조를 증진하는 것이 시급하다. 각국이 모두 도의적 책임을 짊어져야만 세계적인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세계보건기구(WHO)는 동 사태를 고도로 중시했고 중국의 방역통제를 이해하고 지지하고 인정해 주었으며 아울러 중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코로나19와의 대항전을 전력으로 도왔다.
2020년 1월 28일,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발생상황을 관찰했다. 2월 10일, 중국에 도착한 캐나다의 유행병학 전문가와 응급 전문가인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가 인솔한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 팀이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합동 전문가 팀은 베이징시, 광둥성, 쓰촨성, 우한시를 각각 방문하여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현지 조사하며 중국의 방역통제 경험을 학습하고 상호신뢰와 협력체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갔다. 중국 조사를 마친 후,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2월 25일에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중국 의료진과 관련 기관의 노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억제했고 이와 같은 적극적인 반응체계를 통해 수 많은 중국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세계는 중국의 경험을 학습해야 하고 우한 인민의 헌신을 인식해야 한다며 세계는 이들에게 빚을 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19가 종식된 후 글로벌 사회를 대표하여 우한 인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중에 있었던 음모적 거짓정보와 악의적 언행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는 과학과 사실을 근거로 판단하는 것을 견지했고 주류정보 채널과 적극 소통하여 진상을 밝히고 진실을 견지하며 유언비어를 저지하고 믿음을 지키며 협력을 강화하여 대중이 권위적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보장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일부 전문가가 제공한 데이터 모델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취한 인적 유동 통제 조치는 중국 내 코로나19확산 속도를 2-3일 지연시켰고 중국 역외의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2-3주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치른 노력을 충분히 인정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중국은 신속하고 규모적으로 움직였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것이다, 이는 중국 제도의 강점으로 관련 경험은 다른 국가가 적극 참고할 가치가 있다, 중국이 취한 대규모 방역통제 조치는 세계를 위해 시간을 벌어주었고 세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테드로스, 에일워드 등 세계보건기구의 관료와 전문가들은 중국 의료진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뜻을 수 차례 표명하기도 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시진핑에게 가장 빠른 위문 메세지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중국의 코로나19대항전을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필요한 의료물자를 지원하고 방역전문가 대표단을 파견하여 백신과 방역 약물 연구제조 등에서 협력할 것을 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차례 중국을 결연히 지원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거듭 천명했다. 2월 5일, 러시아 의료방역 전문가들이 우한시에 도착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중국으로 건너와 방역과 통제 분야 협력을 시작한 외국 전문가들이다. 2월 9일, 러시아가 지원한 23톤 이상의 의료물자가 전용기를 통해 우한에 도착했다. 이중에는 200만개의 마스크를 포함한 대량의 의료방호 물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러시아 외교부의 마리아 자카로바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중국의 대 코로나 19 전쟁을 중국어로 성원했다.“러시아는 중국과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할 것입니다. 중국 인민에게 진심으로 성원하는 지지를 표하며 중국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를 축원합니다.”
러시아는 수 차례 의료물자를 기증하고 방역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하였으며 러시아 사회의 각계각층은 자발적으로 중국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는 모두 중국과 러시아의 신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파트너 관계의 높은 수준과 환난을 함께 하며 서로 지키고 돕는 깊은 우정을 충분히 체현한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가장 빠른 속도로 공동 위협에 대응하고 나섰다. 또한 양국은 운명공동체 이념에 따라 세계 공중보건 거버넌스에 깊이 참여하며 함께 손잡고 세계 공중보건사업에 역량을 기여하는 대국의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1월 27일, 빌 게이츠와 부인 멜린다가 공동 설립한 ‘게이츠 펀드’는 중국의 코로나 총력전을 위해 500만 달러를 긴급 기부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어서 최고 1억 달러를 기부하여 세계보건기구와 중국관련기구 그리고 기타 국제 및 국가 차원의 관련 기구를 지원하며 이중 일부분은 중국의 약물, 백신, 진단 방법의 연구개발 등을 직접적으로 돕는 것에 사용할 것임을 약속했다. 빌 게이츠는 시진핑에게 편지를 보내 중국정부와 인민의 코로나19총력전을 높이 평가했고 중국의 바이러스 저격전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을 표시했다.
시진핑은 2월 20일, 빌 게이츠에게 답신을 보내 게이츠 펀드의 중국 코로나19 예방통제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격퇴전을 함께 치를 것을 강조했다. 시진핑은 편지에서, 인류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여러 나라 인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전염병을 이겨내려면 단결과 협력이 가장 힘있는 무기라고 지적했다. 게이츠 펀드는 코로나19 글로벌 대항전에 일찍부터 동참했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게이츠 펀드가 중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것을 지지하고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했다.
국제사회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최대한의 이해와 지원을 보내왔다. 중국과 가까운 이웃인 일본은 관민이 일체가 되어 물자를 지원하고 여론의 지지를 보여주며 중국정부와 인민에게 격려와 온정을 가져다 주었다.
1월 29일, 일본의 중국어 시험기관인 HSK사무국은 후베이성에 기증하는 물자에 ‘山川異域, 風月同川’ 라는 시구를 남기고 비록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산과 내는 서로 다르나 마음은 하나라는 뜻을 담았다. 일본의 히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역시 우한을 응원하는 동영상에서 동 시구를 언급한 적이 있다. 시적인 메세지는 두 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가까워 지게 했고 중국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오랜 문화교류에 대한 좋은 기억들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 시구의 저자는 천여 년 전 일본정계의 거물 나가야 친왕이다. 나가야 친왕 집정시기, 일본은 당 나라에 사절을 빈번히 파견하여 불법과 선진문화를 배워갔다. 나가야 친왕은 ‘山川異域, 風月同川; 寄諸佛子, 共結來緣’ 이라는 게(偈, 불경의 노래 가사)를 수놓은 가사를 사절에게 주어 중국의 고승에게 선물했다. 당나라의 감진(鑒眞)대사가 그 게에 감동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에 건너가 불법을 널리 알렸고 중일 우호교류의 씨앗을 뿌렸다.
‘큰 복숭아를 주셨으니 아름다운 옥으로 답례하리라’. 2월 중하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진단시약을 무상 제공하고 일본과 정보 및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양국이 운명을 함께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세계의 공중보건 안전을 지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2월 11일, 한국의 서울시는 베이징과 충칭 등 중국의 12개 도시에 1,000벌의 방호복, 500개의 보호안경, 90개의 의료용 페이스쉴드, 30대의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등 한화 6억원(353만 위안) 상당의 지원물자를 보내왔고 상황에 따라 민용 마스크 등 물자를 제공하여 중국의 코로나19 격퇴에 일조할 것임을 표시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지원 메세지 영상을 제작하여 베이징시는 서울시가 메르스(MERS) 때문에 고통 받고 있을 때 사절단을 보내 도움을 주었다며 중국이 빠른 시일 내에 난관을 극복할 것을 희망했으며 서울시와 중국의 우호도시가 역경 속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우의를 다져갈 것을 기대했다. 2월 15일부터 서울시는 시청 광장 등 공공 건물과 광화문 등 인파가 밀집된 지하철역과 서울시 79여 개 관련 기관의 엘리베이터에 중국의 코로나19 격퇴를 성원하는 동영상을 순환 방송했다. 민간에서는 한국 외대가 ‘우한 화이팅, 중국 화이팅’ 등의 현수막을 내 걸었고 성균관 대학의 ‘성균관 중국 연구소’는 한화 300만원을 기부하고 위문 편지를 보내왔다. 초보 통계에 의하면 한국 정부와 민간이 중국에 보내온 물자는 이미 1억 5천만 위안에 달한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은 우호적 이웃 국가로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 이라 언급하고 한국은 힘을 다해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며 중국과 함께 바이러스를 이기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관계의 진일보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한 양국은 어려움 앞에서 항상 서로를 지원하고 협조하는 우호적인 전통이 있다. 이는 양국의 공통적인 문화적 깊이와 인류운명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 이웃 간의 정과 친구의 의리를 보여준 것이다.
코로나19가 터진 후, 중국이 가장 먼저 받은 위문 편지는 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부 장관이 보내온 편지다. 또한 자리프 장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의 코로나19대응을 지지하는 글을 누차 올렸다. 정부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이란의 각계각층은 중국의 코로나 19대응에 대한 지지를 전해왔다. 이란의 문화관광부는 ‘중국 성원’을 위한 만 명 사인 캠페인을 벌렸다. 테헤란 아자디 타워에서는 중국을 성원하는 라이트 쇼가 있었고 많은 이란 관원과 우호 인사들이 중국인민과 함께 할 것임을 표하며 중국에 의료물자를 지원했다. 이란의 홍신월회는 100만개의 마스크를 베이징에 지원했다. 재중 이란 바리스타는 전세기 귀국 기회를 포기하고 중국 동료들과 함께 코로나 19의료진을 위해 무상으로 커피를 만들어 배송했다.
2월 하순에 들어 이란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졌다. 중국 주재 이란 대사관과 이란에 진출한 중국기업은 이란에 25만개의 마스크와 5000 명 분량의 신종 코로나 핵산 진단키트를 기부했다. 중국의 적십자사는 자원봉사 전문가 5인을 파견함과 동시에 의료물자를 보내주었다. 중국은 이란의 수요 요청에 따라 전염병 방역과 의료구조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며 능력이 닿는 데로 도움을 계속 줄 것이라고 표명했다.
페르시아 속담에는 ‘사람 사이에는 심장을 연결시켜 주는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중국과 이란은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서로 돕고 힘이 되었으며 서로의 곁을 지켰다. 코로나19 대응에서 양국은 실제 행동으로 환난을 함께하고 동주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국 간의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천후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서로 돕고 도움을 받은 우수한 전통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파키스탄은 즉시 중국측을 지원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귀중한 물자를 지원했으며 양국간의 정상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실제 행동으로 중국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표명했다. 2월 10일, 파키스탄 국민의회와 상원은 각각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지하는 것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는 중국정부가 전염병 대응과 재중 파키스탄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전개할 것임을 표명했다. 2월 21일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는 시진핑과의 전화 통화에서 위로와 지지를 보냄과 동시에 중국측의 효과적인 대처로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지 않았는 바 세계 각국은 중국측이 전염병 대응을 위해 취한 노력과 성과에 감사해야 할 것이며 그 어떤 나라도 중국보다 더 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환난을 함께 한 진정한 친구이자 동고동락한 좋은 형제이며 중국은 자국국민을 대하는 것처럼 재중 파키스탄 형제자매를 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두 차례에 걸쳐 전국 병원의 재고를 총동원하여 중국에 마스크, 방호복, 장갑 등의 의료물자를 기증했고 파키스탄 국적 유학생과 상인들도 잇따라 물자를 기증하여 중국인민의 바이러스 대항전을 지원했으며 중국과 파키스탄이 환난을 함께 나누는 진심을 보여주며 양국이 운명의 배를 함께 탄 운명공동체임을 증명했다.
2월 27일, 시진핑은 인민대회당에서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은 몽골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중국을 첫 번째로 방문한 외국 원수로, 이처럼 직접 중국을 방문해 위문과 지지를 표명해 주었는데 이는 대통령과 몽골의 중국-몽골 관계에 대한 높은 중시 그리고 중국 인민에 대한 깊은 우의를 보여주었으며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동주공제하는 중몽 양국 관계를 충분히 체현하였다고 강조했다. 회담이 끝난 후 몽골 대통령은 시진핑에게 몽골이 중국에 3만 마리 양을 기증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중국과 몽골은 산과 물이 이어진 우호적 이웃 국가이자 전면적 전략 파트너 국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몽골 정부는 즉시 중국에 140만 위안의 자금 지원을 했는데 이는 몽골이 최근 들어 실행한 가장 큰 규모의 현금 원조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정부 역시 40만 위안을 기증했다. 몽골은 ‘영원한 이웃국가, 따뜻한 지원’ 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체 공무원과 사회 각계각층이 중국의 코로나19대응을 지원하는 모금 추진을 호소했다. 이는 몽골의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중국 인민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꺼이 기부했다. 3월 2일 몽골 적십자사가 중국에 기부한 2만개의 마스크는 얼례하오터를 거쳐 중국으로 운송되었다.
몽골 초원에는‘흉년에 고기를 선물하는 사람은 부자가 아닐 수 있지만 안다(친구) 임은 분명하다’는 말이 있다. 몽골은 중국측에 물자를 기증한 뒤에 또 다시 3만 마리의 양을 선물했다. 몽골 인민의 진심은 중국 인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